모라동 마을축제 '무해한 존'  운영
이번 축제 안에서는 무해한존이 운영되었습니다.
무해한 존은 여러 마을 동아리들과 함께 만들어나갔습니다.
그 중, 마을 동아리인 '까모'에서 축제 당일 사용할 청귤청을 담았습니다.
축제 당일에 음료 스테이션을 운영하였습니다.
마을에서 줍깅을 하거나 의류, 가방, 신발을 기부하면 청귤에이드를 제공했습니다.
줍깅을 위한 생분해 봉투와 장갑, 집게도 제공하였습니다.
청은 일주일 숙성하여 현장에서
탄산수와 얼음과 함께 바로바로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이런 축제에서 참여하며 위생 그리고 운영 방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진행 과정을 확인해나가며 이틀 동안 함께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 있어 일주일 전 다 함께 모여
진행사항을 확인하며 청귤청을 담았습니다.
청귤은 제주도 청귤로 귤메달의 청귤을 구매하였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깨끗이 청귤을 씻고 물기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청귤 즙이 잘 빠지도록 얇게 썰어냈습니다.
소쿠리 여러 개에 청귤 10Kg를 담았습니다.
열심히 잘린 청귤은 10L 통에 5kg씩 청귤을 담았으며,
청귤은 한 층 한 층 설탕과 번갈아가며 층을 쌓았습니다.
1:1 비율로 쌓았습니다.
청을 담근 후 남겨진 꼭지는 따로 모아 손으로 즙을 짜냈습니다.
축제의 한 부분을 마을 동아리가 담당하면서,
직접적인 축제 기획에 참여하게 되고
이를 통해 마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개인이 참여하는 축제가 아닌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가 참여하다 보니
결속력도 다짐과 함께 참여도도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청은 축제날에 주민분들께 나눠드리며
동아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형 축제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Design. 마을 축제
Concept. 친환경
Client. 사상구

Local Creative Desig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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